[이사 기록] 2월 손 없는 날, 아정당 이사 솔직 이용 후기
떼끼에로
2026.02.26 11:00
1. 예약 과정: 2월 이사 전쟁 속에서의 선택
이번 이사는 시기부터가 쉽지 않았습니다. 2월 25일, 이른바 ‘손 없는 날’이었거든요.
2월은 근무 일수도 적은 데다 이사 수요가 워낙 몰리는 달이라 예약 자체가 정말 전쟁 같았습니다.
여러 군데 견적을 받아보니 아정당이 가장 저렴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최저가 업체들과 비교하면 중간 정도의 가격대였죠.
하지만 이사라는 게 짐 파손이나 당일 추가금 분쟁이 잦은 만큼,
'아정당'이라는 대기업 플랫폼의 신뢰도를 믿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푼돈 아끼려다 스트레스받는 것보다 훨씬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2. 오전 7시 40분, 약속보다 빠른 시작
이사 당일 오전 8시부터 짐을 싸기로 되어 있었는데,
이사팀 분들은 오전 7시 40분쯤 미리 도착하셨습니다.
일찍 오셔서 작업 동선을 파악하고 빠르게 진행해
주신 덕분에 시작부터 활기차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방과 화장실을 담당해 주신 아주머니의 세심함에 감동했습니다.
남자인 제가 놓치기 쉬운 세세한 부분들까지 본인 살림처럼 꼼꼼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이사 후 새집에 적응하는 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3. 까다로운 작업 조건과 장거리 이동 (1시간 거리)
이번 이사는 현장 상황이 꽤 까다로웠습니다.
사다리차 불가: 이전 집 구조상 사다리차를 쓸 수 없어 모든 짐을 구르마(대차)로 일일이 옮겨야 했습니다. 작업 피로도가 훨씬 높은 번거로운 과정이었음에도, 짜증 섞인 기색 하나 없이 묵묵히 이해하며 작업해 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장거리 이동과 대기: 지역을 한 시간 거리로 옮기다 보니 이동과 식사 시간을 포함해 공백이 생겼습니다. 후속 작업이 오후 4시 정도에 재개되었는데, 긴 대기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잘 이해해 주시며 전문적으로 임해 주셨습니다.
가구를 다룰 때도 굉장히 조심스러우셨는데, 소중한 가구들에 흠집 하나 나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느꼈습니다.
4. 밤 8시의 마무리, 끝까지 잃지 않은 예의
모든 짐 정리가 끝난 시각은 밤 8시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강행군이라 다들 녹초가 되셨을 텐데, 팀장님과 팀원분들은 오히려 작업이 늦어져서 정말 죄송하다며 연신 사과를 하셨습니다. 사실 현장 여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음에도 끝까지 책임감 있게 마무리해 주시는 모습에 깊은 신뢰가 갔습니다.
최종 평: 다시 선택해도 '아정당'으로 진행하지 않을까 합니다.
단순히 '제일 싼 가격'만 보고 업체를 골랐다면 이런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웠을 겁니다. 합리적인 중간 가격대에 대기업다운 서비스와 전문성을 경험했기에 매우 만족스러운 이사였습니다.
장점: 철저한 시간 엄수, 세심한 뒤처리,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빛난 전문성.
재이용 의사: 다음 이사 때도 고민 없이 아정당을 통해 진행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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