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없는 역삼투압 정수기, 왜 '죽은 물'이라고 불릴까?

역삼투압 정수기의 불편한 진실

역삼투압 방식이란?

역삼투압은 삼투압보다 더 높은 압력을 가해 순수한 물만 이동시키는 원리로, 이를 통해 오염물질과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이런 탁월한 정화력 덕분에 정수기 시장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너무 완벽해서 문제인 역삼투압?

역삼투압 방식의 문제는 '필수 미네랄'까지 제거한다는 데 있습니다. 미네랄이 전혀 없는 물은 주변으로부터 미네랄을 흡수하려고 해 산성을 띄게 되며, 그 산도는 산성비 수준인 pH 5.6 정도까지 떨어집니다.

* 미네랄 없는 물이 위험한 이유

미네랄이 부족한 물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신장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근육 위축, 뇌졸중, 심혈관 질환 및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일본과 미국에서 진행된 장기 연구에 따르면, 미네랄 부족 물을 마신 사람들의 암 및 심장병 발병률이 정상적인 미네랄 물을 마신 사람보다 최대 3배까지 증가했습니다.

음식을 통해 미네랄 보충하면 될까?

정수기 업체는 "음식을 통해 미네랄을 보충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음식 속 미네랄은 화합물 형태로 흡수율이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필수 미네랄의 약 10~30%는 반드시 물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올바른 선택은 소비자에게 달려있습니다.

국내 정수기 시장의 70% 이상이 여전히 역삼투압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병 중 상당수는 미네랄 결핍이 이유가 됩니다.

오래된 배관이나 지하수 환경에서는 필요한 필터지만 그 외의 환경에선 다른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역삼투압 방식 정수기를 설치하게 된다면 건강을 위해 미네랄이 풍부한 '약알칼리성 미네랄 정수기'와 같은 대안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