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즙기 소음부터 용량, 세척까지! 실사용에 중요한 3가지
아정당
2025.04.30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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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기 소음
회전 속도가 빠를수록 소음이 커짐
착즙기의 소음은 회전 속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저속압축 착즙기는 평균 70~85dB(청소기 수준), 고속 회전하는 쥬서기나 블렌더류는 90~120dB(지하철 소음)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액기처럼 저속으로 작동하는 제품이 쥬서기보다 소음이 적습니다.
모든 착즙기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음을 동반
착즙기 구조상 모터와 스크루 또는 칼날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기계음이 필수적입니다.
저속 제품도 일상 대화(50~60dB)보다는 크게 들리므로, ‘조용한 착즙기’를 찾는 것은 실질적으로 큰 의미가 없습니다.
착즙기 세척
착즙기, 사용 후 바로 세척
착즙기는 과일·채소의 섬유질이나 찌꺼기가 남기 쉬운 구조입니다. 세척을 미루면 찌꺼기가 굳거나 부식이 발생할 수 있어, 사용 직후 바로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착즙망 크기가 클수록 세척이 편리
착즙망은 착즙기에서 세척이 가장 번거로운 부위입니다.
망의 크기가 크고 구조가 단순할수록 섬유질 제거가 쉽고, 세척 시간이 단축됩니다. 반대로 촘촘하거나 작은 착즙망은 청소가 어렵습니다.
자동 세척 기능이 있는 제품 추천
자동 세척 기능은 물을 넣고 기기를 작동시키면 내부를 세척해주는 기능으로, 착즙망과 칼날을 분리하지 않고도 간단히 세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세척 후에도 착즙망 등은 손세척이 필요합니다.
착즙기 용량&크기
용량은 1.5L 이상 제품이 가장 실용적
착즙기는 용량이 클수록 한 번에 많은 양의 주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1.5L 이하 제품은 1~2인 가구나 소량 주스에 적합하고, 1.5L 이상은 가족 단위나 자주 착즙하는 경우에 추천됩니다.
특히 1.5L 이상 제품은 투입구(호퍼)가 넓어져 재료 손질이 편리하고, 반복 착즙 없이 한 번에 넉넉하게 주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수납공간에 맞는 높이 확인 필수
착즙기는 제품마다 높이가 15~55cm로 다양합니다. 조립 후 높이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관할 공간이나 수납장 높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수납장이 낮거나 좁다면 제품 선택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니 구매 전 체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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