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로 인한 35년 추억이 깃든 집에서의 이사(아정당 이사 서비스 후기)

아정당

2025.10.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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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간 살아온 부모님의 집은 나에게도 추억이 깃든 집이다. 허름한 단독 주택이었고, 작은 집에서 이 집으로 이사왔던 첫날밤은 천장이 너무 높아 잠을 설쳤던 기억이 있다.

철없지만 꿈많았던 대학시절을 나는 여기서 50대의 부모님과 함께 보냈다.

대학을 졸업하고 장교로 임관하고, 그렇게 2년반의 군복무를 하고 회사에 취직했을때는

부모님의 연세가 60대가 되었다.

그렇게 회사를 다니다 연애를 하고, 애를 낳고, 애가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니 부모님의 연세는 70을 넘겼고, 우리 가족이 살던 이 집은 점차 허름해져 갔고, 외풍이 심해졌고, 비가오면 천장에서 물이 새기 시작했다.

애가 고등학생이 되고, 내 나이 50이 가까와지니 부모님은 80을 넘겼고, 점차 걸어다니기 힘들어하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애가 대학생이 되고 내가 곧 은퇴를 고민할 나이가 되니 부모님은 곧 90을 앞두고 계시다. 이제 우리 가족의 품이 되었던 이 집은 더 이상 살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고, 재개발한다고 관리처분이 났고 곧 이사를 하고 공가 처리를 해야 했다.

동네에 나붙었던 수많은 이사업체들.

나는 오래전에 이용했던 아정당이라는 회사의 이삿짐 서비스를 생각했고, 고민없이 전화하고 예약했다.

어떤 속임수 또는 사기, 서비스 부족 등의 불안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이삿날, 업체는 아침일찍 왔고, 내가 부모님댁에 도착하니 한참 이삿짐을 포장 중이었다.

 

까다로우신 어르신들의 요청사항에 직원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한 말투로 응대해 주셨고,

요청사항을 최대한 들어주려 노력하셨다.

새로 이사온 부모님의 보금자리는 마당은 없지만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곳이다.

 

 

새로 이사온곳에서도 직원분들은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최선을 다하셨고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었다.

5년후, 새집이 지어지면 입주하실꺼고

95세가 되실 부모님은 그때도 건강한 모습으로 계시리라 확신한다.

새집으로 이사할 때도 나는 이전에도 그랬듯 아정당 이사 서비스를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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