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당 내돈내산 이사후기(투룸에서 쓰리룸)
myki9301
2025.10.02 14:38
2025년 5월 행복주택에 당첨되면서 7월초 이사업체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1인 가구지만, 가전가구를 전부 옮겨야돼서 이사업체가 꼭 필요한 상황.
3년전 이사때 이용했던 업체는 딱히 또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고민하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아정당을 알게되어 아정당을 선택하게 되었다!
7월초 한번 통화후 8월1일 계약금을 입금했다.
나의 이사일은 9월30일 화요일 08:00~ (손없는날)이고 반포장이사 선택(1인가구라 포장이사는 가격이 부담스러웠다.)
손없는날 이사하는걸 좋아하는 나인데 손없는날인데도 불구하고 합리적 가격을 제시해주셨다.
나의 계약 가구는 아래와 같았다.
킹침대 프레임, 퀸 매트리스
2인용 쇼파
LG 냉장고
LG 통돌이 세탁기
TV다이
사무용책상, 의자
식탁, 부엌의자 2개
시스템행거(투룸이라 설치공간이 부족하여 3년 동안 베란다에 방치됨)
3단 수납장
주방용품, 옷, 사무용품 등 잔짐(박스10개정도 보내주신다 하심)
계약은 아정당 홈페이지에서 견적요청을 하면 무료로 상담해 주신다.
다른 업체와 달리 가구 사진을 전부받지 않으시고 말만 듣고 진행해주신다.
매니저님께 젊은 이사기사님을 요청드렸더니, 나이랑 상관없이 실력있는분으로 보내주신다 하셔서 믿고 맡겼다.
1톤 트럭 2대로 이사했고, 계약이후 중간중간 이사시 유의해야할 점, 정산, 점검사항 등을 카톡과 문자로 보내주신다.
드디어 이사당일
아침 7시20분 경 1층에 내려가있는데 벌써 기사님이 한분 오셨다.
이전에 살던 곳은 가스정산, 시설물 점검방문 등을 해야되고
이사하는 곳은 입주지원센터가서 잔금납부 확인후 키불출, 관리사무소가서 서류작성하고, 입주지원센터 매니저님이랑 같이 올라가서 시설물 사용법, 카드키, 마스터키 등을 인계받아야된다. 그래서 어느정도 진행됬을때 먼저 이사갈 집으로 가서 바로 이삿짐 들어갈 수 있게 조치해놓음!
기사님 두분 다 8시보다 더 일찍 오셔서 올려주신 박스에 같이 짐을 담았다.
생각보다 박스가 많이나와서 10박스는 그냥 채운 것 같다.
정산, 청소, 정리, 인계 등 할 일이 많아서 사진은 찍은게 없다
신속한 이사를 통해 가전가구가 다 빠진 방의 모습
그럼 이번 이사를 통해 느낀점..
마음에 드는점
약속 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신속하게 이사가 가능하다.
아정당 홈페이지 명시된 내용처럼 식사제공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친절하시고, 투덜거림이 없으시다.
반포장이사인데도 불구하고 빠진 것 없이 전부 다 잘 옮겨 주신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추가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시스템행거 버리고 온게 후련함...
아쉬운점
이전 업체 대비 상당히 만족했기 때문에 없습니다.
아무튼 포장이사가 아니라 반포장 이사라서 기사님들 가고 나시면 짐정리도 해야되고 할게 많지만 하루 만에 끝냄!
정말 만족했던 아정당 이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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