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일조 헷갈리지 않게 설명해 드려요

"우리 집 남향이라며 샀는데
왜 이렇게 어두울까요?"

"이웃 건물 때문에 해가 안 들어와요...
이거 불법 아닌가요?"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죠?

오늘은 어렵게 느껴지는 채광일조에 대해
실생활 중심으로 알려드릴게요.

▼ 집 구할 때 반드시 알아야하는 주의사항 ▼

채광일조란?

채광은 말 그대로 ‘빛이 들어오는 것’을 의미해요.

즉, 실내가 얼마나 밝은지,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지를 뜻하죠.

일조는 ‘햇빛 직접 들어오는 시간’이에요.

큰 창문이 있어 실내는 환하지만,
바로 앞에 고층 건물이 있다면
햇빛은 차단되고 그림자만 들어오죠.

이 경우는 채광은 괜찮지만,
일조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채광 VS 일조 한눈에 비교!

그럼 법적으로는 어떻게 다를까요?

채광은 건축법 기준으로
방 창문 면적이 바닥 면적의
10% 이상이어야 해요.

방이 10㎡라면?
→ 창문은 최소 1㎡ 이상

일조 = ‘일조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장 햇빛이 짧은 날을 기준으로
오전 9시 ~오후 3시 사이 최소 2시간 이상
직사광선이 들어와야 합니다.

⚠ 주의! 일조권 침해 시 불이익

• 민사소송 배상 판결 가능

• 특정 높이 이상 건물 제한될 수 있음

• 건축허가 지연 또는 거절 가능

• 주거지역에서 분쟁이 많은 편

▼ 일조권 지킬 수 있는집 찾고있다면? ▼

일조권 & 채광 체크법

현장 방문은 정오 전후에!
→ 직사광선 유입 시간을 눈으로 확인

남향이라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님!
→ 앞 건물 거리 & 높이도 꼭 확인

일조 시뮬레이션 활용
→ 부동산 앱이나 사이트에서 제공

도면에서 창문 위치 확인
→ 북향 방은 채광 부족 가능성 높음

이제 헷갈리지 않으시죠?
채광은 실내 밝기, 일조는 햇빛 시간!

집을 살 때든 짓을 때든 햇빛은 단순히
‘따뜻함’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요.

앞으로는 도면보다 먼저 해를 보세요!

똑똑하게 내 공간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저장해두고 나중에 꼭 활용해보세요!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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