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발급 보이스피싱 피해자 급증, 가족에게 꼭 알려야 할 대처법!

내가 카드를 발급했다고?

카드 발급 보이스피싱 위험!

카드 배송 사칭, 1년 새 75배 급증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 11월 88건에서 2024년 11월엔 6,617건으로 폭증했으며, 특히 60대 여성의 피해자가 많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제 피해 사례만 알아도 예방할 수 있음

가장 많이 쓰이는 사기 수법 6가지를 사례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각각 어떤 방식으로 속이는지, 어떻게 구별하고 대처해야 할지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 가장 흔한 보이스피싱 사례 6가지

① 대출 빙자: 금리 낮춰준다며 선입금 요구
저축은행을 사칭해 “기존 대출 금리가 높다”며 갈아타기를 제안하고 선입금을 유도합니다.

✔︎ 대처방법
대출에 선입금 요구 = 100% 사기입니다.

② 검찰·금감원 사칭: 신용조회 이유로 개인정보 요구
“범죄에 연루됐다”며 위협 후 신용조회 명목으로 카드번호·비밀번호를 요구합니다.

✔︎ 대처방법
실제 신용조회에는 카드정보가 필요 없습니다.

③ 가족 사칭: 휴대폰 고장났다고 송금 요청
“엄마, 폰 고장나서 친구 폰으로 연락해”라며 계좌이체를 유도합니다.

✔︎ 대처방법
가족 송금은 반드시 음성·암호 확인 후 진행하세요.

④ 카드사 사칭: 명의도용됐다며 보안 앱 설치 유도
“연체된 카드가 있다”며 경찰 연결을 이유로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게 합니다.

✔︎ 대처방법
카드사는 앱 설치나 비밀번호 요구하지 않습니다.

⑤ 택배·우체국 사칭: 반송 메시지로 개인정보 수집
“0번 누르면 반송 정보 확인”이라는 ARS로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합니다.

✔︎ 대처방법
음성 응답이나 문자 링크는 클릭하시면 안됩니다.

⑥ 국세청 사칭: 메일 링크로 해킹 사이트 유도
‘세무조사 확인’ 메일을 보내 링크 클릭을 유도해 계정 정보를 탈취합니다.

✔︎ 대처방법
공공기관은 메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전화로 송금을 요구하는 것은 일단 의심!

보이스피싱 전화는 ‘T전화’, ‘후후’ 앱으로 사전 차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발신번호를 조작하는 경우도 있어 “어떤 전화든 송금 요구는 의심부터” 해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피해 시

대처 방법

보이스피싱 피해 시 이렇게 대응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신고 → 지급정지 → 개인정보 차단' 순서로 대응해야 합니다.

📌 보이스피싱 대응 순서

① 112(경찰) 또는 1332(금감원) 신고
→ 피해 사실 설명 후 계좌 지급정지 신청

② 휴대폰 초기화
→ 악성 앱 설치 여부가 의심된다면 즉시 초기화로 제거

③ 개인정보 노출 등록
→ 금감원 사고예방시스템에서 노출된 정보 등록

④ 계좌 일괄 지급정지
→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본인 명의 전체 계좌 정지

⑤ 명의도용 휴대폰 개통 여부 확인
→ 명의도용방지 서비스에서 휴대폰 개설 이력 조회

⑥ 사건사고사실확인원 발급 → 금융사에 피해구제 신청
→ 사이버수사대 방문 후, 증빙서류 지참하여 해당 은행에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