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사짐센터 아정당 이사후기(보험 보상 진짜 해줄까)

이사한지가 벌써 1달이 다되가네요

금요일 휴무라 마침 손없날이기도 한 5월 16일 금요일

아정당 이사업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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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신혼가구여서 2년사용한 고가 가전들이라

이사 업체 선택에 있어서

엄청 신중했어요

저희는 이사짐센터 총 6-7곳은 알아봤던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 2번 업체가 엄청 꼼꼼하고 친절하게 봐준덕에

기준을 더 꼼꼼한 부분으로 생각했고

중간에 어떤 능글맞은 업체와 자신감 없어하는 업체를

만나면서 멘붕을 거치고 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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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당 이라는 이사업체를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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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용이 2년밖에 안된 가전들이고

가전 살때 풀세팅한 편이라

가구는 별로 없는대 가전이 많아서

큰대다 예민한 것들이라 걱정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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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선순으로 봤던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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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험여부

보험이 잘 가입되어있어서

혹시 모를 문제에 처리를 잘해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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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당 이사업체가 처리하는 부분에서

보상처리가 잘되어있어서 안심스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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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럴일이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그리고 날씨부분에 있어서 맘대로 안되니깐

생기는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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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삿날이 비가 예정되어 있어서

걱정도 많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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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호케이스 여부

앞에 말했든이 가전에 신경을 엄청 쓴편이라

다른 업체에선 자신없어해던 곳도 있었는데

전문성있게 가전도 다를줄 알았으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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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티비 케이스 냉장고 세탁기 등 각각의

케이스가 있는지가 궁굼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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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방식은 담요나 이불에 싸서

칭칭 테이블 감고 한다지만

요즘 가전들이 커지고 얇아지고

기능이 많아지면서 예민 해지다보니

전용 케이스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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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직원

외국인 또는 연령대

직원이 대부분 남자4명과 여자1명으로

구성되는건 어딜가도 비슷하던대

외국인을 쓴다거나 너무 나이 많다거나

이런건 꺼려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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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인 부분도 다뤄야 하는대 나이가 많은것도

외국인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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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팀씩 고정으로 다니는 직원들이라고 해서

걱정없이 아정당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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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직원분이 주방을 맡아 주시더라고요

살던집에선 수납장이 별로 없어서 꾸역꾸역

넣어 두다보니 안보여서 안쓰는 물건도 있고 그랬는데

이사온집은 수납장이 많아서 주방에 잘 나눠

옮겨주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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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의 시스템행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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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만 얼마 주고 짰던 시스템행거

이건 분해하는대 오래걸려

이거때문에 복잡하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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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던 집에 맞춰 짠거라

이사가는집에 맞춰 재조립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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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침대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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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이사후 베이스에 물이 묻어 있더라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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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물이긴 하다고 했는데

당연히 찝찝하죠 이 두꺼운게 어디까지 젖었을지

모르니깐 덜말라 곰팡이 피면 어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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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선풍기로 말렸지만

마르면서도 얼룩자국이 생겨버렸어요

보상처리 완료!

하지만 아정당 보험이 가입되어있어서

베이스 비용을 받고 재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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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보험이 중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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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도 떼주고 붙일수도 있다는데

이사후 인테리어 때문에 설치는 하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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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후 달려고 냅뒀답니다

​

다 달아주고 가면 너무 편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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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정당에서 소개해주신

티비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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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시공을 해야하는거라

티비 업체에서 따로 나왔는데

저희 집 티비가 백화점에서 샀어서

고급 모델이라 일반 티비랑 다르게

선이 하나 더 필요하다 하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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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선은 티비장 가구에 실려 이사짐에 실린상태라

꺼내는 시간이 맞지않아 결국

다른날 설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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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타공으로 설치했고

이사 업체 선택하기전에도 사장님께

연락을 엄청했었는대

친절하게 잘 응대해주셔서 믿고 맡길수 있었어요

​

(사실 티비만 다른 업체에서 와서 쏙 떼가고

먼저 가버리니 들고 튀는건 아냐?

하는 상상을 하기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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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상상이 민망할 정도로 참 친절하시더라고요

이사 당일엔 선을 못찾아서 설치못해

스탠드로 두고 가셨어요

이후 오셔서 예쁘게 잘 달았습니다

타공 vs 무타공

엄청 고민하다 무타공으로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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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는 버리고

나머지 짐들이 싹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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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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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당 이사짐센터는 팀으로 다녀서 그런지

엄청 분업화되어서

자기일 딱딱 나눠해버리니깐

생각보다 일찍 마무리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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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시작이 8시인가 시작했는데

10시 조금 넘어서 포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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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각자 먹고

가스만 남았어서 가스해지하고

바로 이사가는 집으로 이동~!

이사하는집은 바닥 세팅후 짐을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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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가 사다리차 이사가 안되는곳이

많다네요 그래서 엘레베이터 이사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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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마다 다르지만

이사 승강기 이용료를 내야하는곳도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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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은 다행히 돈이 들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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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다면 그런 요금들이 드는지도

알고 있어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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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칸에 쏙 넣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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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행거

번호 새겨서 짝맞춰 세팅 하면되지만

이사간집에 어울리게 다시 세팅을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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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꼼꼼히 봐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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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장비들이 있었는대

차곡차곡 잘 쌓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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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집에 가구가 별로 없다보니

짐이 널브러져 있었는데

이사하는집엔 팬트리랑 옷장이 있어서

짐 걱정 안했건만 널브러진 짐은

어디둬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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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자리가 없으니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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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인테리어 때문에 세팅은 못하고 걍

팬트리에 꾸역꾸역 쑤셔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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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했던 세탁기와 건조대 잘 세팅되었어요

문짝이 왼쪽으로 열리니까

세탁실이 좁아 뭔가 다니니 불편했당

아직 적응중인 이사한 곳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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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쯤? 이사 마무리

원래살던집과 10분거리라 가까웠고

짐을 덜풀고 이사후 인테리어때문에

숨겨두느라 정리 안해도되서 좀 빨리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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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끝나자마자 비가 엄청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