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기 소비전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 3가지 (바람세기, 전기세, 소음)

아정당

2025.01.08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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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소비전력이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

* 소비전력이 높을수록 바람세기가 강함

[바람세기별 소비전력(W)]

바람 단계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
바람	7	15	40	50	80
바람+열	1100	1400	1500		1600
· 전력소모 1850W인 제품으로 실험한 결과

헤어드라이기의 전력(W)은 바람세기와 비례합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전력 소모도 증가하며 소비전력의 약 80~90%는 열선에, 10~20%는 바람 세기(모터)에 사용됩니다.

온풍을 사용하는 헤어드라이기의 특성 상, 전력이 높을수록 젖은 머리를 더 빠르게 말릴 수 있습니다.

* 모터 별 소비전력에 따라 풍속이 달라질 수 있음

[DC vs BLDC 비교]

	소비전력(W)	최대풍속(m/s)
DC 모터	1300	8.5~9
	1600	10~11
	2000	14.5~15
BLDC 모터	1600	18~19
BLDC 모터	1800	20~21
· 각 제품 최대세기 작동, 배출구에서 10cm 떨어진 위치에서 측정 · 몸체, 배출구의 형태가 유사한 제품 간 비교

일반적으로 소비전력이 높을수록 바람 세기가 강해지지만, 모터별로 풍속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BLDC 모터 제품이거나 몸체의 둘레가 좁다면, 소비전력이 낮아도 강한 바람이 배출됩니다. 따라서 BLDC 기준 1500W 이상을 추천합니다.

STEP 2

소비전력과 전기요금

* 소비전력이 높아도 전기요금 걱정은 필요 없음

[키친타올 건조 테스트 결과]

	소비전력(W)	건조시간(초)
DC 모터	1300	55~60
	1600	45~50
	2000	40~45
BLDC 모터	1600	18~19
BLDC 모터	1800	20~21
· 키친타올에 물 1티스푼 떨어뜨린 후, 10cm 거리 두고 최대풍속으로 건조

소비전력이 높을수록 바람 세기가 강해 사용 시간이 단축되므로, 실제 전력 소비량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헤어드라이기는 보통 10~20분 정도 사용하므로, 전기 요금을 걱정해 소비전력이 낮은 제품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STEP 3

소비전력 별 소음

* 소비전력에 따른 소음 차이는 거의 없음

[소비전력 별 소음 테스트 결과]

	소비전력(W)	최대소음(dB)
DC 모터	1600	93~93.5
	1850	91~91.5
	2100	92~92.5
BLDC 모터	1600	89~90.5
	1650	90~91.5
	1800	91~93
· 각 제품 최대세기 작동, 배출구와 10cm 떨어진 위치에서 측정

모터가 다르거나, 소비전력이 낮다고 해서 소음이 작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음을 기준으로 드라이기를 선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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